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구산원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천안기자회가 천안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복지시설 구산원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이규병)는 지난 20일 천안시기자협회(회장 최형순)와 함께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구산원’을 찾아 사랑의 기부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천안지사는 지난 3월 진행했던 ‘농촌 집 고쳐주기활동의 일환으로 천안시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영농도우미 활동’에 이어 이날 사랑의 기부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

이규병 천안지사장은 “천안기자협회와 매년 함께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 그리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순 시기자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추위까지 거세지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더욱 움추리게 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산원 권정곤 시설장은 “매년 도움을 주고 있는 천안시기자협회, 한국농어촌공사, 새롬에프에스, 금진식품 등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및 생필품은 원생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4개 언론사 회원으로 구성된 천기협은 힘이 들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매년 주변 사회복지설을 찾아 작은 정성을 지속 전달하며 이웃 사랑의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