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완전변경 노틸러스 출시…“궁극의 편안함 선사할 것”

링컨 ‘올-뉴 노틸러스’(사진제공=포드코리아)

링컨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중형 SUV인 노틸러스의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링컨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청동 소재 팝업 행사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지난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링컨은 신형 노틸러스 출시를 통해 안식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링컨은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적용해 노닐러스의 실내를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링컨 ‘올-뉴 노틸러스’의 실내(사진제공=포드코리아)

신형 노틸러스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ℓ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52마력과 최대토트 38㎏.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0㎞ 수준이다. 또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돼 조향과 가속에 적합한 승차감을 조절한다.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신형 노틸러스에는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제프리 대표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초 글로벌 출시부터 올-뉴 링컨 노틸러스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고객들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판매가격은 7740만원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