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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기복-허영숙 부부 발전기금 기부식'

입력 2023-1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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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기복-허영숙 부부, 김동원 고려대 총장.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에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및 공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21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려대 교우인 정기복(법학 57학번), 허영숙(법학 58) 부부는 모교에 2억원을 기부했다.

정 교우는 “손자가 고려대 공과대학에 23학번으로 입학했다. 법전원뿐만 아니라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는 시대에 공대에 발전 기금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허 교우는 “재학 시절 장학금을 2번이나 받은 경험이 있다. 그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장학금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려대 후배들이 넓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법전원과 공대를 함께 후원하는 발전기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협업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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