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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 AI 상담 첫발

올해 AI 상담시스템 기반 구축 완료

입력 2023-11-22 10:23 | 신문게재 2023-11-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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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 AI 상담 첫발
보이는 ARS 서비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20달구벌콜센터가 인공지능(AI) 상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콜시스템 개선과 음성 AI상담에 필요한 AI상담 환경 구축 및 민원인이 휴대폰 화면에서 간단한 행정업무 처리 가능토록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2023.12.1.시행) 예정이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는 시정 민원 콜상담센터로 전화, 문자, 인터넷 등 다양한 상담 매체를 통해 시ㆍ공간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시민과 대면해 시정 전반에 대해 민원 상담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5대 신산업 중의 하나인 ABB(AI, Bigdata, Blockchain) 사업의 일환인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업으로서 3년 차(2023~2025년) 행정서비스 개선 구축 사업이다.

올해도 1년차 사업 주요 내용은 콜센터 시스템 개선, AI상담 환경 구축 및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 등으로 콜센터 음성 AI상담 구현을 위한 기본 인프라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1년 차 사업인 AI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돼 향후 2년차 사업에서는 데이터 축적 정도, 민원처리과정 용이성, 답변의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ㆍ반복적 민원분야에 대한 AI상담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3년차 사업에서는 AI상담 분야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점차 단순ㆍ반복 민원분야에 대해 AI상담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행정도시 대구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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