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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적극 홍보 나서

입력 2023-11-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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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봉사활동 실시
부산은행이 지난 18일 2030 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서 실시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2030 세계박람회’ 선정 열흘 앞두고 전사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18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00여 명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부산시청 녹음광장을 비롯한 감천문화마을, 영도 중리해변, 범일동 진성공원 등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봉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BNK부산은행이 함께 응원합니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며 유치 열기를 강화했다.

부산은행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19년보다 3년 앞선 2016년부터 ‘2030등록엑스포적금’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 5월 부산은행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에 30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기부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동백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 1000여 명이 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에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열차를 선보였고, 사직야구장에서는 야구팬들과 유치 염원을 함께 전하기 위해 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를 담은 LED(발광다이오드) 광고를 지원했다.

여기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부산은행 직원들이 참여한 2030 세계박람회 응원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린 차별적 홍보활동을 이어왔다”며 “개최지 발표 전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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