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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 개최

9개 대학 연합해 55개 창업팀 발굴

입력 2023-11-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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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에서 창업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대학들과 함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창업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3년 대학연합 창업콘(CORN)테스트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의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해서 거제대, 경남대, 경남도립남해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인제대, 창원대, 창원문성대와 연합해 추진한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17일에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9개 대학교에서 지난 4개월 동안 교내 창업동아리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발굴 모집해 총 55개 팀이 참여했다. 대학별 예선을 거쳐 각 2팀씩, 총 18개의 팀들이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 수상팀 모습. (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상식에서는 18개 팀들에게 대상(2개팀, 300만원), 최우수상(6개팀, 150만원), 우수상(10개팀, 6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대학연합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2개 팀 중 경남대학교 ‘Plus Mate’팀은 ‘오토바이 유저들을 소형안전 에어백’ 아이템이며, 마산대학교의 ‘Stepping’팀은 ‘치과 의료용 올인원 광중합기 케이스’ 아이템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CORN 프로젝트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아이디어 단계부터 고객입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돕기 위한 창업방법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형 인재들이 고객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는 방식을 익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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