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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망 구축 박차

- 사상구 관내 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위한 협의회 개최
- 구별 협의회, 합동점검 통해 관내 학교 통학환경 개선

입력 2023-11-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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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만덕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된 모습.(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사상초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사상구, 사상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사상구 관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추진 방안, 예산,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란색 신호등 설치, 어린이 교통시설물 개선, 공사 현장 통학로 안전 확보 및 관리 등 통학로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상·하반기 관내 구별로 총 6회의 협의회를 실시했고, 통학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양천초 등 25교에 보행신호·안전 펜스·교차로 알리미 설치 등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또, 대저초, 엄궁초, 화명초 등 13교의 통학로 정비 및 확장 공사도 진행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관내 학교들의 통학로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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