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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3년 K바둑배 KBF 바둑 리그 2차 지역 경기 성료

지난 18일 지곡 다목적체육관에서 120여 명 참여…K바둑배 KBF 바둑 리그

입력 2023-11-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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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바둑배 KBF바둑리그 2차 지역경기
함양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지곡 다목적체육관에서 10개 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K바둑배 KBF 바둑 리그 2차 지역 경기’를 개최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지곡 다목적체육관에서 10개 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K바둑배 KBF 바둑 리그 2차 지역 경기’를 개최했다.

대한바둑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양군·함양군바둑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함양 산삼팀을 포함한 전국 KBF 바둑 리그 10팀이 참여하는 등 전국 바둑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군수,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구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가을의 끝자락 11월에 K바둑배 KBF 바둑리그 2차 지역경기를 함양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틀 간 펼쳐진 4~6라운드 이후 팀 순위는 경남 함양산삼, 전남, 넥스트월드울산, 충북이 5승 1패씩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경남 함양산삼은 홈그라운드에서 3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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