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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 되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 집중할 것"

입력 2023-11-19 15:00 | 신문게재 2023-1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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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워크숍 발언
강석진 중진공 이사징이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열린 임직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진공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관 혁신 워크숍’을 갖고 “우리의 고민과 노력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관 혁신’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경제·환경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중진공 혁신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중진공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과 이와 관련된 세부 계획이 논의됐다. 강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민간 협력 통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 지원체계 재설계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중진공 사업 혁신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혁신특구 지원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추진 △수출시장 다변화 등 정책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진공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분야별 혁신 계획에 세부적으로 반영하고 추진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고객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장 최일선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 온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책서비스와 기관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강 이사장은 서울 강남구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기업인 라라스테이션을 방문해 기업현장을 살펴보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혁신성장 관점에서 지원방식과 체계를 재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라스테이션과 같은 혁신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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