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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캠프 참여 청년들의 정서적 울타리 만들고 파”

‘마인드 포레스트’ 청년 캠프 개최

입력 2023-1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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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캠프<사진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공감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파인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마인드 포레스트’ 청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청년 대상(만 19세~만 34세)으로 자기 이해 교육과 커뮤니티 모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 4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행사에 온 청년들은 △ 팀별 미션 활동 △ 올해를 정리하는 토크 콘서트 △ 청년 문제 함께 나누기(내가 경험해 본 청년 복지서비스,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아남기 등) △ 힐링 체험(요가, 에세이 소감, 커피 즐기기 등) △ 나의 인생 항로 설계해 보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인드 포레스트 교육 우수 수료생 8명이 직접 캠프 준비 기획단을 꾸리고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최수빈 대표는 “캠프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이 소외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함께 준비했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청년들의 복지 서비스를 늘려가는 계기를 만들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캠프에 참석해 “경제적 사회적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처음으로 청년 돌봄을 시작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사회 변화의 여정에 울림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어가는 강한 청년이 돼달라”는 역할 당부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함께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12월까지 100여명의 경기도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12월 초 ‘경기도 360°’주간에 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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