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대 인문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 에이치케이플러스(HK+)인문콘텐츠연구소,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제주대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기술이 인간의 신체, 사회, 자연을 어떻게 물질적으로 재조직하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에서는 △호모 테크니쿠스의 운명: 에이아이(AI)로 인한 위기와 기회 △미래 기술과 AI 활용 교육 △휴먼 케어를 위한 초실감 감성 상호작용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찬규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진지한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될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