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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워크샵 개최

표준협력기관 2023년 성과공유 등

입력 2023-1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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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워크샵
16일 열린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6일 열린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했다.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올 한 해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국가표준(KS)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 업무를 지원하며, 지난 6월 개최된 총회에서 지하수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표준 제안 준비사항을 발표하는 등 방폐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ㆍ평가ㆍ모니터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공단에서 수행한 지하수 분야 특허 동향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표준화 공백 기술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을 수립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개발 활동을 토대로 부지특성평가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처분시설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고, 지하수 분야 표준을 선점해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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