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의 저서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 포스터.(사진=도서출판 대훈) |
‘한옥문의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는 도서출판 대훈이 주최하며, 저자 한옥문의 지난 삶의 도전에 대한 기록을 담은 영상과 함께, ‘한옥문이 말하는 양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붉은 지붕’이라는 책 제목을 통해 양산과 시민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모든 위험을 막아주는 ‘든든함’을 함축하는 은유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저서를 소개했다.
‘붉은 지붕’은 저자 한옥문의 성장통과 30년 넘게 양산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피워낸 양산에 대한 애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경남도의원 시절 양산시와 경남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생각을 제언했던 도의회 5분 발언과 도정질문 내용을 수록해 열정 가득했던 의정 활동을 회고한다.
특히, 사업으로 성공해 부(富)를 세상에 나누고 싶어 하던 청년이 정치라는 세계로 발을 내딛은 이유와 정치인이 된 후 양산 시민의 삶과 양산의 미래에 대한 수많은 고민 그리고 실천의 길을 걸어왔던 저자의 쉼 없는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옥문 위원장은 “사람은 태어나는 곳은 정할 순 없지만 살아가는 곳은 정할 수 있다”며 “30년 넘게 가족과 살아온 양산에서 양산과 시민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실천을 펼칠 수 있는 역할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확고한 총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양산=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