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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하은호 시장 ‘금정역 군포시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

입력 2023-1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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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은 군포시청사 젼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16일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금정역 통합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선구엔지니어링 외 2개사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부서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계획 주요내용은 ▶과업수행계획 ▶관련계획 검토 ▶통합개발 계획 ▶타당성 검토 등으로 금정역을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와 시설개선을 통해 상징적으로 조성하고자 최적의 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 시 금정역을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통합 개발을 요청, 6월 21일 국토교통부가 통합 개발안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통합 개발안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금정역 남-북부 역사에서 진행 중인 GTX-C노선, 노후역사 개량사업 및 산본천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반영 검토, 효율적인 금정역 통합개발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과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수행중인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 기본구상’과 함께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에 대한 도식화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시민설명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 상반기내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검토 결과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금정역은 군포시 관문으로 산본천 복원 및 주거정비 사업과 함께 획기적 변화를 통한 도시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진행 중인 국가 개량사업과 연계, 금정역이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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