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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 평가 道내 ‘1위’

3,100개사 대상 설문조사 기반으로 평가 이루어져
신계용 시장, “맞춤형 지원 정책 적극 추진할 것”

입력 2023-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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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 평가 道내 ‘1위’
16일 신계용 과천시장(중앙)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노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시상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16일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노력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1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시-군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정보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시책 이용 시 편리성,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등 5개 부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시는 5점 만점에 평균 3.12점을 받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에서 3.21점과 담당 공무원 전문성에서 3.16점을 받아 타 시-군 대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정보제공 노력 3.12점,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3.01점, 시책 이용 편리성 3.08점 등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상패 전달식에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사장, 박봉규 새서울프라자 상인회장, 노희용 제일쇼핑 상인회장, 박건욱 과천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한 상으로 다른 어떤 상보다도 가치 있는 상”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연장, 지식산업센터 조성 및 스타트업 기업육성을 위한 사무 공간 무상임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지원, 소상공인들에게 빠른 정보제공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매월 월례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힘나게 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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