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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진행하는 ‘인터레일’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18개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차여행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레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체험학습이 어려웠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교육체험과 게임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이트레인(E-TRAIN) 기차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을 돌아보며 전통문화와 환경에 대해 학습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인터레일 프로그램은 이달 13일, 14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약 20명도 참가해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돕는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정말 즐거웠고, 힐링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