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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SSG랜더스, 삼진기부 캠페인 적립금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전달

입력 2023-11-16 09:53 | 신문게재 2023-11-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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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 고효준 SSG랜더스 선수,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5일 미혼모 및 미혼부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SSG랜더스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의 적립금 2864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양육 물품 및 육아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으로 미혼부까지 지원을 하게 됐다.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 사 상황’을 연계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랜더스의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 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124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프로야구 시즌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SSG랜더스 투수들은 해당 상황에서 16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총 2864만원이 적립됐다.

이마트24와 SSG랜더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번의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총 6846만원의 기부금이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 및 소아암 환자 등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됐으며, 내년에도 기부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투수들이 삼진으로 팀의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번 삼진 기부 캠페인은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SSG랜더스 야구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확대하고, 삼진 기부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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