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제약·바이오·과학

네오위즈 'P의 거짓',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입력 2023-11-15 18:2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P의 거짓’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의 국내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P의 거짓은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P의 거짓은 기술창작상 3부문(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과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도 수상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 및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와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하여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 ‘페이블 아츠’ 등으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이번에 받은 상은 라운드8 동료들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오히려 축하의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오직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게임이 많이 변하고 있다. 좋은 게임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게이머 분들이 대한민국 게임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저희도 닿는 곳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의 거짓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들 하나하나 밤새서 보고 있다”며 “정성어린 피드백을 보면서 세월을 먹어가고 있다.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만큼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P의 거짓 게이머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게임대상의 본상 중 최우수상은 넥슨 산하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 우수상은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크로스 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받았다. 본상 수상작 중 승리의 여신: 니케는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도 수상했다.

한편, 올드아이스의 ‘플로리스 다크니스’가 굿게임상을, 뉴코어게임즈의 ‘데빌 위딘: 삿갓’이 인디게임상을 받았다. 사회공헌우수상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선정됐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