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프로젝트 현판과 우리밀 유기농 쿠키 세트 모습.(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영남대학교와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영농형 태양광 실증설비에서 밀 500kg을 수확했다.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인 시민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들은 이 밀을 활용해 쿠키를 만들고 ‘발자취(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성공) 카페’에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농사를 지으며 동시에 전기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울산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데 쓰여 기쁘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