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은 모바일 앱 또는 실물 카드에 45개국 통화를 실시간 환율에 따라 환전해서 충전 후 전 세계 가맹점에서 해외결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트래블월랫 고객은 카드 결제 외에도 BC카드 이용 국가 간 결제망을 통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말레이시아부터 시작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를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BC카드와 트래블월렛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QR결제 제휴사업 외에도 해외 QR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QR결제 인프라가 폭발적인 성장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BC카드 회원과 제휴사들에게 아세안 국가에 최적화된 결제 편의성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