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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전기차 대중화 앞장선다…오는 28일 사전계약

입력 2023-1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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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_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볼보 EX30(사진제공=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차 수요 둔화현상에 대응해 컴팩트 전기 SUV ‘EX30’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선보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전동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릴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오늘 28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보 EX30은 전기차 대중화와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개발된 컴팩트 SUV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안전한 공간 기술,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자료2_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볼보 EX30(사진제공=볼보)

 

국내에는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델”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볼보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 EX30의 사전 예약은 오는 28일 13시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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