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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중앙선 서원주·제천역 등 3개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완료

도담∼영천 구간 5개 역사 스크린도어 내년까지 설치

입력 2023-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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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역 스크린도어 설치 모습(국가철도공단)

철도 중앙선 서원주역·제천역 등에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가 설치됐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의 서원주역·원주역·제천역 등 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하고 13일부터 사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은 지난 2021년 1월 개통해 KTX-이음 열차가 운행하고 있는 구간으로 철도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철도공단은 설명했다.

철도공단은 이에 지난 2021년 6월부터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과 도담∼영천 구간의 총 8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번 원주∼제천 구간의 스크린도어 사용 개시를 통해 해당 구간의 역사를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인동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로 인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은 철도이용객들의 배려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철도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남은 도담∼영천 구간의 5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를 2024년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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