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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에어부산 승무원인 박윤경 동문을 초청해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을 열고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인 박윤경 동문의 초청 특강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부산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라 항공산업을 부산의 전략산업으로 이끌기위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는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를 졸업한 박윤경 동문이 강연자로 나섰다. 박 동문은 객실승무원의 역량과 자질, 직무, 면접 유의사항 안내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선배와 후배로서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항공관광학과 김시현 학생은 “객실승무원으로 일하는 선배를 보면서 승무원의 꿈을 더 강하게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항공관광학과장 박지현 교수는 “앞으로도 항공사가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재학생이 졸업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항공관광학과는 전문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다(最多)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