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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6관왕 수상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4관왕,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관왕

입력 2023-1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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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피너클어워드 수상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와 관계자 등이 ‘2023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6개 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등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6관왕을 수상했다.

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축제 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등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머천다이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미국 본선에서 최고의 종합상품판매 부문 ‘은상’을 받았다.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년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해 수상작을 정한다.

올해 열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에서는 지자체의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항 패션쇼 ▲시민과 함께하는 140인 플래시몹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야행 주민 간담회 개최 등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한다는 점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확대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한 점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구락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4종(그리Go, 칠하Go, 만들Go, 무형문화재체험)을 제공해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관광객의 참여에 기여해 은상을 수상했다.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는 ▲개항장 문화재 야행 8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특색있는 브로셔를 제작했다.

월간야행신문을 발행해 지역시민활동가, 지역상인,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출판해 배포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티셔츠, 가방, 모자, 슬로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국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한 최고의 종합상품판매 부문(2022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야행의 특색이 묻어나는 ▲우산 ▲다용도향수 ▲DIY LED등불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상을 수상한 친환경 부문(2022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는 ▲F&B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발전차 사용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진행 ▲펜타 벼룩시장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 친환경 축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해 3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6개 부문에서 수상 및 미국본선에서도 최초 수상을 하게돼 상당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2023년 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총 26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주셨고 많은 분들이 인천시의 축제와 행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발돋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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