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인천 송도서 개최

25개국 바이어 상담회, 전시, 컨퍼런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11-13 09:27 | 신문게재 2023-11-14 17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마이스박람회 포스터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박람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마이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전시박람회를 송도에서 개막한다.

인천시는 오는 16∼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25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20여 개 기관 및 기업의 국내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2023)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올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MICE협회와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가 주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을 알리고자 처음 열렸다.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기획업, 서비스업, 유니크베뉴, 호텔, 여행사, 정보통신(IT)기업, 지자체, 관광청 등 230여 개사 450여 부스가 참여한다.

아울러 마이스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3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 홍보 설명회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전시장 내에 인천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한다.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애관극장을 모티브로 인천의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연다.

특히 이 행사에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 20개 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인천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시설과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강화도, 영종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통해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은 물론, 관내 숙박, 쇼핑, 관광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