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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힘겹게 컷 통과

노렌, 15언더파로 이틀 연속 1위

입력 2023-1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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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노승열.(AFP=연합뉴스)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년 가을 시리즈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 상금 650만 달러)에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1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 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6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5언더파 137타고, 79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1위에는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9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현지시간 11일 오전 7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라이언 무어(미국)가 이날만 7타를 줄여 13언더파 129타로 라이언 브렘(미국),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쳐 12언더파 130타로 전날보다 28계단 올라 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이날 3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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