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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음악축제,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수상

올해 한국대회 상품부문서‘금상’수상…2년 연속 ‘금상’수상 쾌거

입력 2023-1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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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음악축제가 올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머천다이즈(상품)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2000여 개 축제를 평가해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한국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인천시가 주최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협회 한국지부는 2013년부터 국내 축제를 대상으로 대회를 열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세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해 수상작을 정했는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의 효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ROCK)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대표 축제”라며 “지난해 폭염과 테러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4∼6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여 명의 관람객의 환호 속에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만650원, 경제파급효과 686억원의 효과를 나타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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