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거북선마을에서 ‘제2회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사천시) |
이번 대회는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따라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출발해 금문해안교 인근 소공원을 왕복하는 약 2km 구간의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무지개빛 해안도로의 자연경관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천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이 준비운동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공기청정기,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우주항공복합 도시로 도약하는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