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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상 인권교육 실시 모습 (제공: 영도구) |
부산 영도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
노인인권교육은 2019년부터 법적 의무교육이 된 후로, 온라인교육이 여의치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신은영 과장과 원광희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인권침해와 신고요령 등 사례 중심의 노인 인권의 이해와 치매노인 대상 공공후견제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