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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위크 ‘서프(SURF)’송도서 열려

기조강연, 토크쇼, 강연·컨퍼런스·세미나 등

입력 2023-1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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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인천스타트업 위크 서프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3인천스타트업 위크 서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 스타트업위크 ‘서프(SURF)’가 인천 송도서 열리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와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에서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서프(SURF)’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다(Start Up, Ride with the Flow, SURF)’를 슬로건으로 강연과 세미나, 컨퍼런스, 투자설명회(IR)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3개의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창업생태계에 필요한 모든 기반과 여건을 갖춘 매력있는 도시”라며, “경제·산업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창업도시가 되도록 창업가, 청년인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성혁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인공지능(AI)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토크쇼에 참여해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예선에서 선정된 6개 참가팀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대상(1팀)은 ㈜에프에스로 상장과 상금 1500만 원, 최우수상(2팀)은 ㈜큐링이노스, ㈜꾼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 800만 원, 우수상(3팀)에는 리젠티앤아이, (주)바질바이오텍, ㈜천년식향이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예능인에서 기업대표로 성공한 노홍철 홍철책빵 대표는 특별강연을 통해 ‘꿈을 지킬 수 있는 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고, 또 방송인이자 ㈜푸른하늘의 대표 장동민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인천 창업인의 밤’에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기업, 투자·창업지원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만찬을 함께 했고, 올해 창업유공자 3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비롯,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아울러, 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반응형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탑재된 로봇시스템을 비롯해 인천의 특화 상품을 콘텐츠로 개발한 기업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은 창업”이라며 “이번 스타트업 행사를 계기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인천이 글로벌 창업혁신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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