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8일 진행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MMORPG, 수집형 RPG 기반으로 국내 사업 성과를 쌓아왔다면, 이후에는 국내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더 노력하는 한편 장르와 플랫폼의 다각화, 글로벌에서 퀀텀 점프하는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뤄진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에 집중했고 내년 이후 모바일, PC, 콘솔 등 다각화된 플랫폼 기반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이 피드백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MMO, 액션, RPG, 2차원, 루트슈터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수용성이 높은 캐주얼 장르나 미들코어 장르를 포함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에 코어 유저가 많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단기간에는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와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PC, 콘솔 플랫폼 다각화를 실시하겠다”며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2’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차기작 ‘검술명가 막내아들’,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장르 신작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현재위치 : 홈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제약·바이오·과학
[컨콜] 카카오게임즈 "10개 이상 신작 개발… PC·콘솔 등 플랫폼 다각화"
입력 2023-11-08 09:45
온라인 핫클릭
스포츠 월드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이시각 주요뉴스
- '주매청' 넘은 SK이노, 아·태 민간 최대 에너지 기업 탄생 예고
- 美 ‘빅컷’ 단행에도 韓증시 강보합 마감…한은 금리인하 시점은
- 추석 연휴 응급실 찾은 경증 환자 줄었다… 전년 대비 39% 감소
- 尹, 체코 순방위해 출국…24일 한동훈 등 여당 지도부와 회동
- 추석 끝, 국감 시작…금융지주 회장·은행장들 또 증인 출석 피할까
- 공정위 신고 연기… 프랜차이즈 업계 vs 배달앱, 해결책 찾을까
-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에…금융지주, 건전성 관리 '촉각'
- 증권가, 입시 설명회부터 러닝크루까지 이색 마케팅 열풍
- 재개발·재건축서 ‘기부채납’ 수용 여부가 사업 속도 결정
- 법인세 추계모형 변경·전문가 협력 강화…기재부, 세수추계 ‘엉터리’ 오명 벗을까
TODAY T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