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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몽골 농업공무원 초청…평택 농업기술 전수

입력 2023-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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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몽골 토브아이막은 지난 2021년 평택시와 우호교류합의를 체결하고 지난 2년간 활발히 상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초청은 평택시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평택의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전수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지역내 관계기관인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과 지역내 스마트팜 기업인 플랜티팜, 안중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방문해 선진화된 기술을 보여줬다.

몽골 한 공무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국의 농업 환경에 평택의 농업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지속적 농업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의 현지 파견 등을 통한 기술 및 인적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 사업을 통해 몽골 농업분야 공무원들에게 자국의 농업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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