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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제 때 공급"

입력 2023-11-07 14:22 | 신문게재 2023-11-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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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적기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서민·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금융 지원이 제때 공급되고,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방문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및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함께 그는 종전 10조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을 약 11조원 규모로 늘려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소액생계비대출 등 취약차주 대상 맞춤형 상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청년, 청소년의 금융교육 및 자산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청년도약계좌 등이 지속해서 운영되도록 추진하고, 청년층 대상 금융교육,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bal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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