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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미 PlugPower·SK E&S와 그린수소 활성화 MOU 체결

입력 2023-11-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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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에서 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 MOU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와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골자로 체결됐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 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설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과 함께 그린수소 운영기술의 공동연구·개발과 미래사업 협력,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그린수소 활성화를 도모함과 더불어 PEM 수전해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통해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수소산업 선도국가 도약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수소산업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화석에너지의 주요 대체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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