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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초청 워크샵…동남아 공략 본격화

입력 2023-1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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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말레이시아 법인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만찬 및
KCC 말레이시아 법인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만찬 및 워크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KCM)의 주요 파트너 27개사 70여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KCC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KCC 울산공장 생산현장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과 KCC 선박도료 현황에 대해 살펴본 뒤 본사 경영진 및 사업부 관계자와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력이 가장 치열한 도료 시장으로 꼽힌다. KCC 현지법인 KCM은 말레이시아 주요 거점에 광고를 게재하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Thous Chantrear 대표는 “울산공장의 인캔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페인트뿐 아니라 다양한 KCC 제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도입할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료사업을 총괄하는 백창기 KCC 전무는 “KCC가 이룬 한국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동남아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써 KCC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그리고 동남아 파트너사들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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