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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5회 창녕군수기 전국 활쏘기대회 성료

전국에서 참여한 1100여 명의 궁사들이 열띤 경쟁 펼쳐

입력 2023-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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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창녕군수기 전국 남여 활쏘기대회1
제5회 창녕군수기 전국 남여 활쏘기대회 개회식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창녕군 영산면 용산정에서 열린‘제5회 창녕군수기 전국 활쏘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창녕용산정이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20개 정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단체전에서는 남윤기김종백신혜식구용도최현관 선수가 속한 창녕 부곡정이 우승을 차지해 개최지인 창녕의 위상을 드높였다.

부별로 나누어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노년부에서 강보순(합천 죽죽정), 장년부에서 김도현(경주 호림정), 여자부에서 오향숙(여수 군자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부별 최고의 궁사 자리에 올랐다.

한편, 개회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신은숙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군체육회장, 유재근 경상남도궁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창녕을 방문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가야문화를 간직한 창녕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궁도 9계훈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궁도인 간에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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