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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동아ST 송도 바이오텍연구소 방문

바이오업계 현장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방안 등 논의

입력 2023-11-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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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 왼쪽 2번째)과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사진 왼쪽 3번째)이 송도 캠퍼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새로운 수출 동력인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고 바이오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아에스티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직접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기관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바이오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 지원, 해외 파트너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 신생 투자 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액 공제 확대, 바이오 공정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위한 K-바이오 데스크 7개소 설치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의약품 생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의 수출 확대를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최대 182조 규모의 무역 금융을 공급하고 수출 바우처, 해외 전시회 등 주력 지원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한-UAE CEPA를 통해 구체화된 바이오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가속화하여 우리 교역 파트너들과 바이오 경제동반자협정(BEPA)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으로 수출국과 수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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