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금융 > 은행

하나금융, 대표 ESG 캠페인 '2023 모두하나데이' 시작

입력 2023-11-01 15:40 | 신문게재 2023-11-02 18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대표 ESG 활동 ‘2023 모두하나데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하나금융만의 대표 ESG 활동으로, 약 2개월 동안 전 임직원이 금융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이 우리 사회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하나은행 소속 중증장애인 화가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아트크루’ 발대식도 개최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 명동사옥 정문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200여명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SK텔레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운영 중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서울농학교’에 방문해 정성껏 만든 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육아 전용 공간 ‘하나 맘케어 센터’를 이용하는 엄마들에게도 김장김치를 선물하기로 했다. 오는 10일까지 각 센터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손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은 내달 30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된 물품은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구 만들기 및 명동 인근 줍깅 활동을 시행하고, 사옥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 가을 음악회 개최를 통해 명동 인근 지역사회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