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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천안시 뉴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천안공연

천안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모든 세대를 어우러지는’ 천안 인구종합정책

입력 2023-11-01 10:23 | 신문게재 2023-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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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천안공연 포스터
◇천안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천안공연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1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클래식 대표작이 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37년간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안무와 연출에 기인한다.

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을 유지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다양한 장면들로 구성좨 지루할 틈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이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시야제한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천안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11월부터 최대 2000만 원 보장, 자기부담금 5만원

천안시는 11월부터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피보험대상자는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이달부터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사고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자기부담금 5만원이 발생한다. 보장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피해자에 대한 대인·대물 피해 배상이다. 단, 전동보장구 운행자 본인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장구 손상 피해는 제외한다.

보험금은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청구할 수 있으며, 시행일 이후 사고 발생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배상문제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을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보험을 통한 피해배상이 가능하므로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모든 세대를 어우러지는’ 천안 인구정책 종합계획 추진

- 2024~2028년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로드맵 수립

천안시가 출생부터 일자리, 노후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중희의실에서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인구정책자문위원, 인구정책실무추진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영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2024~2028년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을 착수, 인구현황 분석 및 국내외 우수사례와 시민욕구 정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천안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천안을 비전으로 △양육의 가치를 아는 천안(저출산) △모두에게 일자리가 열려있는 천안(일자리 강화, 인구감소) △새로운 고령세대에 적응하는 천안(고령화)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는 천안(생활환경개선)이라는 4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주요내용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보육 등 공공성 확대와 청년·경력단절 여성·신 노년층 양질의 일자리 제공, 의료·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인구정책을 설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의 장점을 살리는 비전과 전략의 수립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천안의 특성을 살려 각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고 지역에 활력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 인구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나눔콘서트 홍보문
2023 세대공감 나눔콘서트 홍보문
◇천안시복지재단 2023 세대공감 나눔콘서트

천안시복지재단은 오는 4일 천안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세대공감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공무원밴드동아리연합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나눔콘서트는 천안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과 성인 공연팀이 연합해 진행한다.

콘서트를 통해 모여지는 기금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업장려금, 문화체험비, 수학여행비 지원 등 청소년의 맞춤형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천안시복지재단 누리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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