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콘텐츠 우수인재 양성교육 현장. 인천TP제공 |
인천 콘텐츠 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기 교육생을 합쳐 2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커리큘럼은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 △블렌더(Blender) △마야(Maya) △섭스턴스 페인터(Substance Painter)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션그래픽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인천개항장거리 △팔미도등대 △인천대공원 △인천향교 △마시안해변 등 인천을 주제로 한 3D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도 만드는 경험을 쌓았다.
한 교육생은 “인천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여서 수업에 집중이 잘 됐고, 다양한 모션그래픽 프로그램을 실습한 덕분에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전문성있는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전문교육 등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