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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말까지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진행

입력 2023-10-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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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코리아 공연 보도자료 사진1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올 연말까지 전국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발적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광신고등학교에서 첫 선을 보인 ‘웰컴투 코리아’ 공연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직접 스텝과 배우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영끌’, ‘몰빵’이라는 불건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타임슬립 방식으로 구성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약 3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공연 영상을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청소년 대상으로 발생되는 금융사기, 불법 아르바이트 사례를 알리는 뮤지컬 ‘Bad Voice’ △청소년 불법 도박과 사금융 이용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는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 되겠지)’ 등의 공연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는 다양한 금융 지식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으며 지금까지 △보육시설아동 △자립예정 청소년 △발달장애인 △다문화 가정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bal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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