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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 군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무료’

독감으로부터 군민 건강 지킨다!

입력 2023-10-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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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 군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무료’
독감 접종 (사진:건강증진과
인천 강화군이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 발생이 높아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 예방접종 지원하고 있다.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한다.

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 절기에는 전체 군민 6만9940명 중 52.4%인 3만6756명이 접종했으며,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 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보건기관(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3개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이면 누구나 무료 접종한다.

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10월 11일부터 14세~64세 순으로 접종하고 있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로 독감백신은 유행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백신 효과 지속 기간이 평균 6개월인 것을 고려하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받는 것을 권장한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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