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교육 · 행정

영·호남 이공대, '달빛동맹' 워크숍 개최

입력 2023-10-27 14:4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영남이공대
(우측)이재용 총장과 조순계 총장이 워크숍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학교
국내 130여 전문대학 중 교명에 ‘이공대학’을 사용하는 두 대학,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올해도 ‘영·호남 이공대 워크숍’을 26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진행했다.

영남이공대와 조선이공대는 지난 2013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고,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두 대학이 위치한 대구와 광주를 상징하는 ‘달빛동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쟁상대가 아닌 만큼 대학 경영과 관련한 속 깊은 정보 교류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유와 협업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양 대학 총장 및 주요 보직자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영남이공대 이종락 기획처장이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운영방안’을, 조선이공대 박정철 교무팀장이 ‘유연한 학사제도를 위한 조선이공대 교육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영남이공대 성금길 취업지원처장이 영남이공대의 대표 교육 브랜드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발표했고, 조선이공대 황영국 산학협력단장이 대학이 추진하는 ‘산학협력 혁신사례’를 전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양 대학은 지역의 벽을 넘어 서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왔다”라며 “영·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상호 협력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