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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1억 6천만원 의결

입력 2023-10-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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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결과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21억 6100만 원으로 내년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문화탐방 협력사업, 군북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지원사업은 △명품중·고 육성사업 11억 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2억 원 △방과 후 학교지원 2억 5600만 원 △체육분야 지원 2개 사업 2억 6500만 원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4000만 원 △교육지원청 사업 2억 6600만 원 등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내년도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군 실정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요구한 기존 사업은 계속 지원하고자 했다”며 “군에서는 내년에도 함안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101억 원 지원, 2019년부터 유치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 1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리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 진로아카데미,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학교 학생 야간통학택시비 지원 사업,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의 보편적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명품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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