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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환경부,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3-10-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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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_지구하다 페스티벌_1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4일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환경부와 함께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의 장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캐릭터 펭수,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캐릭터 꿈도깨비 ‘꾸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진행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ESG활동으로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적,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학생과 시민들이 기후위기 해법을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이틀간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시민들은 환경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 구역(E.A.R.T.H. ZONE)에서 바이바이플라스틱(BBP) 캠페인 참여, 대국민 환경교육 실천 참여 앱 ‘포어스’ 체험, 개인 탄소저감 방안 체험 등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 △환경보전 실천방법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보전 등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팀은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데이터 기반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개인이 소비하는 탄소량을 보여주고 탄소저감 방안도 제시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미래세대 환경 팀스피치 공연 ‘미래세대의 외침, 우리는 엔제트(NZ, Net Zero)다!’를 비롯해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OX퀴즈 이벤트와 폐품을 활용해 연주하는 찌그락딱 밴드의 환경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부와 손잡고 국민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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