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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동성로에 모여라”

대구시, 2023 대구청년주간 개최

입력 2023-10-25 10:04 | 신문게재 2023-10-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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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동성로에 모여라”
2023 대구청년주간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예술가의 무대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7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박명수의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으로 대구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무대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대구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의 공연으로 준비됐다. 지역 공연예술분야 전공 청년 무대공연, 타 지역에서 귀환한 청년 댄서들의 공연,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음악회 등이 마련됐다.

토크쇼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28일에는 ‘피식대학’ 이용주를, 29일에는 엄지윤을 초청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스존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의 체험부스와 청년 맞춤형 정책 홍보부스, 청년의 취향을 공유 및 전시하는 기획부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방 등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과거와 현재의 청년이 하나돼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개최함으로써,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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