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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상품성 개선모델' 사전계약 개시

입력 2023-10-25 08:55 | 신문게재 2023-10-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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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더 뉴 K5(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기아의 ‘더 뉴 K5’의 전면부.(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자사의 대표 중형 세단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는 25일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에 돌입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5의 외관은 램프와 범퍼 디자인이 변경돼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수평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신형 K5의 전·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해 지면에서 차량으로 전달되는 로드 노이즈를 감소시켰다.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정숙성을 높였다. 

(사진3) 더 뉴 K5(마션 브라운)
기아의 ‘더 뉴 K5’의 실내.(사진제공=기아)

 

또한, 기아는 신형 K5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에게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적용했다.

기아는 상품성을 한 층 높인 K5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세단 K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으로 2~30대 고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형 K5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사진2) 더 뉴 K5(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기아의 ‘더 뉴 K5’의 후면부.(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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