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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서울 성수동서 MZ 타깃 '리얼스마켓' 행사

입력 2023-10-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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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2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리얼스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리얼스마켓은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하는 친환경 행사다. 올해는 ‘경희궁’ 일대, 명동 거리, 부산과 제주도의 해변, 올림픽공원 등에서 9월까지 총 여섯 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접수에서는 약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으며, 실제로 참여하는 MZ 세대는 1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전망하고 있다.

‘리얼스마켓 부스’도 MZ세대의 ‘힙플레이스’에 마련한다. 민관이 함께 투자해 서울 숲 인근에 조성한 ESG 공간 플랫폼인 ‘언더스탠드에비뉴’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 카페 등이 입점돼 있으며,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여 주말에는 수천 여명의 MZ세대가 방문하는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곳의 중심에 마련될 ‘리얼스마켓 부스’에서는 플로깅 참여의 현장 접수를 지원하며 봉투, 집게 등을 대여해주고 플로깅을 완료하면 친환경 곤약샤워볼,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 등 총 8개의 리워드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7회째 ‘리얼스 마켓’을 끝으로 올해 플로깅 활동을 마무리한다. 2년차인 올해까지 총 열 두차례 연 ‘리얼스마켓’에 동참한 누적 인원은 1만 1천여명, 쓰레기 수거량은 4만5000ℓ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약 7000여명 수준으로 전년대비 무려 70% 늘어난 수치다. 내년에 역시 ‘리얼스마켓’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리얼스마켓’의 테마,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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