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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사진제공=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11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이하 ‘USF’)’를 개최한다.
21일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2020년 ‘Start up 울산’을 주제로 시작한 USF는 2021년 ‘Jump up’과 2022년 ‘Meet up’을 거쳐 올해 ‘Catch up the U(울산의 유니콘은 바로 당신)’ 라는 주제로 4회차를 맞이하면서 그간 성숙해진 지역 창업 저변과 울산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알린다.
올해 ‘2023 USF’는 ‘창업생태계’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생태계’ 3가지 주제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래로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위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대기업 및 전문 투자자들과 연결하여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USF Top 5(우수 스타트업 선발)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 테이블&비즈니스 매칭 △투자 IR&상담회가 있고 양일간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26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울산의 유망 스타트업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개막식 직후 이어지는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최초 관점 디자이너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를 초청해 “정형화된 사고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관점을 차별화 하는 방법,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을 어떻게 정의하고 공감시킬 것인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2023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식웹사이트으로 접속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데 ‘롯데백화점·공업탑·UECO’, ‘울산대·유니스트·울산역·UECO’ 2가지 왕복노선이 있고 2시간 간격으로 19:00~18:00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등 급변하는 창업벤처 생태계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기부는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도 미래 산업의 씨앗인 스타트업의 가능성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