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호남

나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9359톤 매입

신동진·새청무 2종, 산물벼 2027톤·건조벼7332톤

입력 2023-10-20 10:4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수매현장 사진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사진. (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수확철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9359톤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2027톤과 건조벼 7332톤으로 산물벼는 지난 10일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 중이다.

건조벼의 경우 11월 1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벼 적기 수확 및 적정건조를 통해 최고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